[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가연이 포커 플레이어 남편 임요환과 별거 생활 중인 사실을 밝혔다.
5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조향기, 심진화, 김가연, 정경미, 장영란이 출연해 39금 아줌마 토크를 펼쳤다.
김가연은 '최근에 형부가 섭섭하게 한 일 없느냐'라는 질문에 "지금은 애랑 너무 잘 논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향기는 "들어보니 언니 요즘에 별거한다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영란과 심진화는 "누가 별거해?"라고 놀라워했고, 김가연은 "나다. 요즘은 아니고 좀 됐다"라고 실토했다.
정경미는 "졸혼이냐?"라고 물었고, 김가연은 "졸혼은 아닌데 남편이 아직도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고 있다. 숙소생활도 하고 스태프들도 챙겨야 한다. 주말부부 같은 느낌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마지막 딥키스가 언제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심진화만이 "6월11일"이라고 최근 날짜를 밝혔다.
나머지는 언제인지 기억을 못했고, 장영란은 "나는 그냥 키스만 했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자꾸 끝까지 가려고 한다"고 39금 발언을 쏟아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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