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희대의 먹튀' 로멜로 루카쿠(30)는 첼시에서 회생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더선'은 5일(한국시각) '텔레그라프'를 인용해 '포체티노 감독이 다음 주 프리시즌이 시작되기 전 4인의 '폭탄 부대'를 매각하기 위해 필사적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제거 대상 4인 중 맨 앞에 루카쿠가 있다. 하킴 지예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등도 이름이 올랐다.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체질개선에 한창이다. 이미 카이 하베르츠, 마테오 코바시치,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등을 정리했다.
그의 철학은 확고하다. 구단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돼 있는 선수들과만 함께하기를 바란다. 루카쿠, 지예흐, 풀리시치, 오바메양은 이미 첼시에 마음이 떠난 지 오래다.
'더선'은 '이들 중 한 명이라도 프리시즌에 복귀하면 포체티노 감독에게 약간의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다음 주 수요일 코밤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하면서 이들을 메인 스쿼드와 분리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할 수 있다'며 '이들은 17일 시작되는 첼시의 미국 투어에도 제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루카쿠는 2021~2022시즌 시즌, 당시 구단 사상 최고 몸값인 9750만파운드(약 1610억원)에 첼시로 돌아왔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전 감독과의 불화와 부상, 부진이 겹치면서 적응에 실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6경기에 출전, 8골에 불과했다.
그는 지난 시즌 임대로 친정팀인 인터 밀란으로 돌아갔다. 루카쿠는 여전히 첼시 소속이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재기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루카쿠는 인터 밀란 재임대 후 완전 이적을 바라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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