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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오늘 엄마에게 들은 말 때문에 너무 기분이 안좋아서 잠이 오지 않아 글까지 쓰게 되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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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A씨 결혼에 대한 엄마의 발언에 속이 상하게 된 것이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엄마와 통화하면서 신혼집 문제 때문에 A씨 예비신랑네 집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그러던 중 A씨 엄마가 "좋겠다 부잣집에 시집가서, 나도 부잣집에 시집가고 싶다."라고 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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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가 글쓴이를 그냥 친구처럼 느끼는 것 같다. 악의가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사실 별말이 아니다. 내 딸이지만 정말 부럽기도 하고 자조적이기도 하지만 잘 됐다는 뜻이다.", "딸이 잘 사는 집과 결혼해서 좋아서 하는 말을 너무 곡해한다.", "부모 자식 간의 편한 이야기 같다."라며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 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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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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