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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인 6일 병원 검진 결과 최 정은 치골근쪽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경기 출장은 힘들어 일단 쉬면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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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게도 큰 손해다. 최 정은 현재 19홈런으로 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핵심 타자다. 최근 10경기 타율 3할7푼1리에 6월 리그 MVP 후보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페이스가 좋은 상황에서 중심 타자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격력에 대한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다. 최 정이 지키던 '핫코너' 수비 역시 고민이다. 때문에 김원형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올릴 예정이던 베테랑 내야수 김성현을 이날 빠르게 콜업했다. 6일 KIA전에서는 최 정 대신 김성현이 3루수로 출장하고, 김강민이 지명타자로 3번 타순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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