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이 일본인 미드필더 고즈카 가즈키를 영입했다.
수원은 6일 '하반기 전력 강화를 위해 J리그 가와사키에서 뛰던 가즈키를 영입했다. 등번호는 81번이다. 계약 기간은 2년, 연장 계약 옵션 1년이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즈키는 지난 3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4일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1994년생 가즈키는 일본 18세 이하(U-18) 대표팀을 거쳐 알비렉스 니가타(2013~2017), 반포레 고후(2018), 오이타 트리니타(2019~2020), 가와사키 프론탈레(2021~2023)에서 뛰었다. J리그 통산 210경기에서 28골-4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넓은 시야와 패스 능력,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가즈키는 "수원은 역사가 있는 강팀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골과 어시스트를 통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 비록 지금 순위는 아래지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과를 남기기 위해 수원을 택했다.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경기에서 2승4무14패(승점 10)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수원은 후반기 반격을 노리며 스쿼드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베테랑 수비수 김주원을 영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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