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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는 KIA 양현종, SSG 김광현의 선발 맞대결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1988년생 동갑내기이자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들의 선발 맞대결. 지난 5월 약 8년만에 맞대결이 성사됐었고, 이후 2개월만에 다시 또 맞붙었다. 결과는 2경기 모두 양현종의 완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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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에는 경기 준비 시간이 부족해 후반 교체로 출전했지만, 6일 경기에서는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쓰고 양현종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0-1로 지고 있던 KIA는 최형우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2아웃 이후 이창진의 볼넷과 도루로 주자 2루 기회가 김태군을 향했다. SSG 선발 투수 김광현을 상대한 김태군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김광현의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2루주자 이창진이 들어오기 충분한 시간. 2-1을 만드는 역전 적시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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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김태군에게 주전 포수로써의 경험과 안정된 수비를 원하지만, 타격까지 터져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김태군이 찬스 상황에서 한번씩만 쳐도 하위 타선의 위압감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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