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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국에 앞서 조규성은 전북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규성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에서, 후반 19분 교체투입됐다. 투입 2분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이동준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시즌 5호포. 홈팬들 앞에서 확실한 작별 인사를 했다. 전북은 조규성의 선제골과 하파 실바의 연속골을 묶어 나상호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한 서울을 2대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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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은 이날 경기 후 마이크를 잡고 이별 인사를 했다. 이후 관중석을 돌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냈다. 2020년 FC안양을 떠나 전북에 입단한 조규성은 세 시즌간 59경기에서 22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에는 득점왕까지 거머쥐었다. 전북 역시 이별을 공식화했다. 9일 공식채널을 통해 '조규성과 동행을 마무리한다. 어디에서든 지금처럼 자신의 길을 오롯이 걸어가길 바라며 이곳에서 쌓은 경험과 추억으로 어떤 도전 앞에서도 늘 의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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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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