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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지난 7일 지플랫이 며칠 집을 비우게 됐으니 고양이를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플랫의 집으로 향했다. 이 집은 최진실이 생전에 거주한 곳으로, 사망 후 최환희·최준희 남매에게 공동명의로 상속된 곳이다. 현재는 지플랫이 홀로 거주 중이다. 사달은 8일 일어났다. 이날 오후 10시께 최준희가 들어와 나가달라고 요구하며 정 씨와 말다툼이 벌어진 것. 이후 최준희가 정 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고 정 씨는 경찰의 퇴거 요구에 불응하다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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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와 정 씨의 갈등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준희는 2017년 "외할머니에게 상습 학대를 당했다. '프로듀스101'과 '아이돌학교'의 1차 예선에 합격했는데 외할머니 반대로 출연이 무산됐다"라며 정 씨와의 갈등을 세상에 알린 바 있다. 이후 경찰이 정 씨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조사했지만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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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준희는 정 씨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저는 늘 할머니에게 말을 안 듣는 아이로 낙인찍혀 있지만 말다툼이 일어날 때마다 태어난 자체가 문제라는 말들과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언들과 함께 거짓된 증언들로 떳떳하지 못한 보호자와 살아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루프스 투병 중에도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면서 "피부 발진으로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들던 나머지 뿌리치고 발버둥을 치며 할머니를 밀치는 상황이 왔다. 이후 할머니가 경찰을 부르셨고 어린 나이에 조사를 받았지만 어른들은 저의 말을 들어 주지 않았다. 그 상황에서도 할머니는 법적후견인 이라는 말을 앞세워 저는 할머니를 폭행한 아이가 되었고 불만이 있어도 불만이 있다고 말 한마디도 못하고 5년이란 시간이 흘러 저는 성인이 되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끝으로 최준희는 "최진실 딸이기 전에 그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써 미성년자때 할머니가 벌인 모든 일들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 저를 향해 비난 하는 사람들이 무서운게 아니라 앞뒤가 다른 할머니가 더 소름끼치고 무서울 뿐"이라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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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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