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인터밀란, 루카쿠 완전 영입 성사시킬 수 있을까.
인터밀란이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 완전 영입을 위해 첼시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첫 번째 제안은 거절당했는데, 인터밀란이 너무 욕심을 부리기는 했다.
루카쿠는 인터밀란을 2020~2021 시즌 세리에A 우승팀으로 만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아픔을 날렸다. 그 시즌 24골을 몰아치며 특급 공격수 자질을 마음껏 뽐냈고, 이 모습을 지켜본 첼시가 무려 9750만파운드(약 1630억원)라는 엄청난 금액을 써 그를 프리미어리그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루카쿠는 또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고, 한 시즌 만에 다시 인터밀란 복귀를 추진했다. 지난 시즌은 인터밀란의 재정 문제로 인해 임대로 뛰었다.
루카쿠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딘 제코 조합에 밀리기는 했지만 14골 7도움을 기록하며 식지 않은 골감각을 과시했다. 그리고 제코가 페네르바체로 떠나면서 인터밀란은 루카쿠를 더욱 붙잡고 싶은 상황이 됐다.
인터밀란은 루카쿠의 완전 영입을 위해 첼시에 2300만파운드(약 385억원) 제안을 했다. 실패. 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인터밀란이 개선된 제안으로 두 번째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인터밀란이 얼마의 금액을 더 올릴지 알 수 없지만, 첼시는 약 4000만파운드 금액을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루카쿠는 첼시의 프리시즌 훈련 개막을 앞두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미래에 대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루카쿠는 변함 없이 첼시를 떠나기를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쿠와 첼시의 계약은 아직 3년이 남아있다.
한편, 유벤투스가 두산 블라호비치 스왑딜을 통해 루카쿠 영입을 첼시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도 '오일머니'를 앞세워 루카쿠를 유혹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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