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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은 지난 2020년 5월 22일 조윤희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남남이 됐다. 2017년 결혼 이후 5년 만에 이혼 조정 절차를 마친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로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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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은 극중에서도 이혼을 하는 캐릭터. 이에 출연을 주저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걸(이혼을) 연결지어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냥 그렇잖나. 연기하는 데에는 제가 살아온 삶이 투영될 수밖에 없고, 제가 느꼈던 것들이 나도 모르게 나올 수밖에 없는 거라서, 제가 어쩌면 진태전을 보고 이해하고 내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던 이유가 될 수 있지 않나. 모든 게 제가 연기를 하면서 저라는 것을 통해 감정이 보여지고 역할에 묻어나가는 과정이라 따로 생각한다기 보다는 지금의 내가 이 역할을 얼마나 잘 할 수 있고, 내 경험이 잘 투영될 수 있을까. 이 인물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내가 너무 모르지는 않을까. 그런 것들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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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동건은 "진태전의 이야기는 일종의 소시오패스 같은 그런 기질이 있는 아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뭔가 더 거침없이 해도 되겠다. 얘가 뭔가를 뒤에 뭔가 잡혀 있는 상태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잃거나 ?壺畸璲킬 그걸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다. 오히려 감독님이 접근법을 바꾸니 쉬워지더라. 극에서는 많이 드러나지 않았고 그쪽으로 보여주지 못하지 않았나. 그게 진태전의 캐릭터가 아니라 극에서는 진태전의 부부생활이나 이런 것들은 따지고 보면 로펌의 대표인데 사건에 대한 변호사로서의 모습도 못 보여주잖나. 일종의 생략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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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은 딸 로아에 대해 "저희 애가 아슬아슬 못봤으면 그랬을텐데 아직 일곱 살이라서 엘리멘탈 볼 나이다. 저에겐 아이가 볼 수 있는 게 큰 부분이기는 하다. 제가 왕성하게 활동한 모습들이 어쩌면 남아있지 않을 수 있기에, 어쩌면 예전에는 멋있을 때 연기하고, 얼마나 오래 할 수 있겠어? 생각했다면, 이제는 정말 오래 보여드리고 싶다. 10년 후 20년 후에도 연기를 하고 싶다. 그때까지 내가 꼭 필요한 배우여야 하니까. 한 작품 한 작품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저에게는 굉장한 에너지, 연기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 준 것 같다. 꼭 제 전성기 못지 않은, '이 안에 너 있다' 못지 않은 뭔가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 2주 차에 날로 뜨거워지는 인기를 증명하듯 '셀러브리티'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정상에 올랐다. 7월 12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셀러브리티'는 56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섰고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볼리비아, 페루를 비롯한 10개국에서 1위에 등극, 전 세계 52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건은 '셀러브리티'에서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변호사인 진태전을 연기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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