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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오타니는 투수로도 132탈삼진으로 아메리칸리그 3위에 올랐다. 개막 직전인 3월에 열렸던 WBC에서 일본 야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오타니는 대표팀 동료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유일하게 괴물같은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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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런 페이스에 대해서는 "감각 자체가 좋더라. 운이 좋게 안타가 될 것도 홈런이 나오는 비율이 늘어난 것 같다"며 겸손하게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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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에만 32홈런을 친 오타니는 후반기 홈런 페이스를 더 끌어올리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기록한 아메리칸리그 홈런 신기록(62홈런)에도 도전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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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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