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의료진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환자 검사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진료 플랫폼 'G-MICS(지믹스·Gachon Mobile Information & Communication System)'를 자체 개발, 최근 서비스를 오픈 했다.
이로써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들도 의료진 회진 시 검사 결과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G-MICS는 가천대 길병원이 자회사인 ㈜가천헬스케어텍(대표 이범석)과 함께 자체 개발한 스마트 모바일 진료 플랫폼이다. 의료진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환자 명단 조회, 병리 검사 결과 조회, CT, MRI 등 의료영상 판독결과 등 환자 진료 정보를 병원 내 어디서든 공간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다.
의료진의 진료 연속성 보장 및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응급실 및 병동 회진 시 환자 침상에서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검사 결과와 의료영상을 보면서 확인하고,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G-MICS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 Define Network) 차세대 유무선 네트워크 병원 망 기반 위에 구축된 스마트 모바일 진료 플랫폼이다.
SDN 기반 유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은 가천대 길병원이 스마트병원-디지털 헬스케어 전환 행보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구축을 완료한 시스템이다. 병원 내에서 사용 중인 복잡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자원을 통합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진료 기록 등 중요한 정보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G-MICS를 비롯해 향후 스마트 병원-디지털 헬스케어 전환 전략에 맞춰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G-MICS 구축을 통해 환자 정보를 병원 내에서 공간에 제약 받지 않고 편리하고 빠르게 모바일로 조회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의료진의 진료환경이 편리해지고, 침상에서 영상검사 이미지를 환자와 같이 보면서 설명이 가능해 지는 등 더욱더 세심한 환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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