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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주가를 향하던 2022년 6월, 일본 J리그 빗셀 고베가 손짓했다. 고베는 바이아웃을 지른데 이어, 인천에서 받던 연봉의 3배를 제시했다. 인천은 K리그1 최고 연봉으로 뒤늦게 붙잡기를 시도했지만, 이미 늦었다. 선수 생활의 황혼기로 향하던 무고사는 고베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 무고사는 결국 눈물과 함께, 인천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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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은 쉽지 않았다. 고베의 마음을 돌리기 쉽지 않았다. 고베는 무고사를 보내기로 결정하며, 여러 에이전트에게 위임장을 줬다. 이 과정에서 국내 복귀도 추진됐다. K리그1의 수원 삼성 등과 연결됐지만 무고사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인천 외에 다른 팀에 가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어떤 제안도 듣지 않았다. 인천을 떠나며 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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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의 허락이 떨어지고, 양 측은 빠르게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무고사가 일찌감치 인천의 제안을 받아들인만큼, 일사천리였다. 남은 것은 '오피셜'이었다. 인천은 깜짝 이벤트로 긴급하게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임중용 실장의 토크쇼를 가장한 유튜브 라이브를 준비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루어진 이 라이브는 무고사의 도착에 맞춰 이루어졌다. 임 실장과 전 대표의 인터뷰가 이어진 뒤, 카메라는 무고사를 향했다. 무고사가 웃옷을 벗자 인천 유니폼이 나왔고, 무고사는 '스트롱'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무고사는 "익숙한 장소와 사람들, 그리고 코치진·동료와 함께 다 같이 하나 되어 팀의 후반기 반등을 이끌고 싶다. 나의 복귀를 기다려 준 최고의 인천 팬과 시민께 감사하다. 조성환 감독님의 모토처럼 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축구를 하고 싶다. 여전히 인천은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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