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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대전하나시티즌과 7위 제주 유나이티드의 승점도 30점이다. 대전, 제주, 광주는 다득점에서 순위가 엇갈렸다. '대어' 울산을 낚은 9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7)는 무고사까지 영입하며 6강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반면 10~12위 수원FC(승점 20), 강원FC(승점 15), 수원 삼성(승점 12)은 강등 소용돌이의 문턱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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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폭우가 교차하는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 변수도 속출하고 있다. 22라운드에선 울산이 안방에서 올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고, 서울은 무려 7골을 몰아치며 한 경기 최다 득점 구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6경기 가운데 무려 4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왔다. 선수들의 체력이 바닥이다. 어느 팀도 안심할 수 없다.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는 순간 눈물을 각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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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지난 5월 김병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반전을 노렸지만 여전히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 감독은 5월 13일 강원을 상대로 첫 승을 챙긴 후 9경기 연속 무승(4무5패)의 늪에 빠져있다. 올 시즌 두 차례 만남에선 울산이 2대1, 3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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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대구는 15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승점 6점'짜리 정면 승부를 펼친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연착륙에 성공한 전북은 16일 오후 7시 '전주성'에서 수비라인이 붕괴된 수원FC와 격돌한다. 갈 길 바쁜 포항과 제주, 인천과 대전은 각각 16일 오후 7시30분, 오후 8시 무대에 오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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