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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의 '디 오버랩' 알리 인터뷰가 13일(한국시각) 공개됐다. 알리는 "지금이 내가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말할 적기다. 오랫동안 숨겨왔던 일이라 말하기가 어려웠다. 얘기하기가 무서웠다"며 인터뷰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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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알리는 지난 시즌 튀르키예 베식타스로 임대됐다. 그러나 13경기에 나서 3골에 그쳤다. 세뇰 귀네슈 베식타스 감독과의 불화에 이어 부상으로 지난 4월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그는 고관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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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튀르키예에서 돌아왔을 때 나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태에 있었다. 그래서 정신 건강을 위해 스스로 재활시설에서 치료받기로 결정했다. 재활 시설에선 중독과 트라우마를 다룬다. 나를 위한 시간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6주간의 재활 치료 과정에서 에버턴도 도움을 줬다. 그는 "에버턴은 진심을 다해 응원했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그것을 해내서 기쁘다"고 했다.
알리는 에버턴의 스위스 전지훈련에서 합류해 있다. 에버턴은 15일 스위스 니옹에서 스타드 니요네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알리의 출전 여부도 관심이다.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은 여전히 반신반의하고 있지만 알리의 능력은 믿고 있다.
MK돈스의 구단주인 피트 윈켈만은 12일 알리의 재기를 응원했다. 그는 "알리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며 여전히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 우리 모두는 그의 전성기 시절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한 골을 기억한다"며 "그러나 일이 잘못되기는 매우 쉽다. 특히 축구와 같이 육체적으로 힘들고 경쟁이 심한 스포츠에서는 더욱 그렇다.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는 건강한 알리는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상은 여전히 알리의 것이다. 그가 정말로 집중한다면 다시 정점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그가 신체적으로 건강해지면 미소가 돌아올 것이고 그의 삶의 다른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축구장에서 알리를 다시 볼 수 있을거다. 그 순간이 너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네빌은 알리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인생에서 나눈 대화 중 가장 감정적이고 어려웠지만 영감을 주는 대화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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