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총액 5500만유로 거래 합의!
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주전 골키퍼 영입 작업을 마친다. 알려진대로 인터밀란의 카메룬 국가대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온다. 이적료는 기본 5000만유로에 500만유로의 옵션이 붙는다.
맨유는 '살아있는 전설' 다비드 데 헤아와의 이별을 선택하며 재빠르게 후임자 영입에 나섰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시절 호흡을 맞췄던 오나나를 점찍었다.
맨유와 오나나는 일찌감치 개인 조건에는 합의를 마쳤다. 하지만 이적료 협상이 더 중요한 문제였다. 오나나의 맨유행에 대한 얘기는 계속해서 나오는데, 이적 완료 보도는 나오지 않았다. 협상이 순탄치 않았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유럽 축구계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양팀이 합의에 이러렀다고 전했다. 총액 5500만유로(약 781억원) 이적료다. 기본 5000만유로에 옵션 500만유로. 현재 옵션을 어떻게 설정할 지 마지막 논의가 오가고 있는데 오나나의 이적이 무산될 일은 사실상 없다고 한다. 로마노는 이미 자신의 SNS를 통해 오나나가 밀라노에서 맨유 이적 전 마지막 만찬을 즐긴 사진을 보도하기도 했다.
오나나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에 합류, 5년 계약을 맺었다. 모든 대회 41경기에 출전해 19번의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오나나의 활약 속에 인터밀란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인터밀란은 심각한 재정 문제로 인해 선수를 팔아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 타이밍에 맨유가 접근했다. 어쩔 수 없이 오나나를 매각하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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