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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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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원은 천사랑을 위해 스테이크 요리를 하면서 불 쇼를 선보이다가 불을 냈다.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는 가운데. 구원은 "허락해 줘 널"이라며 조심스럽게 천사랑에게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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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랑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고민하던 구원은 꽃을 사 들고 천사랑 할머니 차순희(김영옥 분)의 식당을 찾아갔다. 이때 전구를 갈고 있던 차순희가 허리를 다쳤고, 구원은 그를 입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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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구원은 천사랑과 함께 식당 뒷정리를 하러 가서, 차순희의 조언대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그는 "내가 너무 눈치가 없었다. 나만 보고 싶고 나만 좋아하는 건가 싶어서 괜히 투정 부렸다.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천사랑도 "나도 뾰족하게 말해서 미안하다. 더 부드럽게 말할 수 있었는데 괜히 사람들도 신경 쓰이고 그래서 예민하게 굴었다"고 화해했다.
이어 구원은 할머니 방에 누워서 나란히 자면서 호텔 홍보 촬영 때문에 외딴섬에서 함께 밤을 보낸 기억을 떠올렸다.
"한방에서 자는 게 두 번째"라던 구원은 "눈에 불을 켜고 죽일 듯이 쳐다보면서도 속으로는 '뭐야 왜 좋지? 왜 귀엽지?' 그랬다. 생각해 보면 처음부터 모든 게 다 좋았던 거 같다"며 "항상 이렇게 있겠다. 눈 돌리면 보이는 곳에. 손 뻗으면 닿는 곳에"라며 달달한 고백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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