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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케츠는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하고 흥분되는 기회를 잡았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내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바르셀로나와 함께 이곳에 왔을 때 구단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입단해 행복하고 이 구단을 대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구단이 달성하고자 하는 성공을 가져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르헤 마스 구단주도 "창단 첫날부터 세계 최고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다. 부스케츠의 합류는 이런 노력의 결실"이라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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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케츠는 사비, 이니에스타가 차례로 팀을 떠나는 와중에도,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굳건히 지켰다. 파트너가 바뀌는 와중에서도 활약은 흔들림이 없었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원숙한 기량을 과시했고, 팀의 암흑기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에서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총 722경기를 소화했다. 부스케츠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뛴 바르셀로나 선수는 리오넬 메시(780경기)와 은퇴 후 사령탑으로 팀에 돌아온 사비 감독(767경기) 뿐이다.프리메라리가 우승 9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클럽월드컵 우승 3회, 코파델레이 우승 7회 등 무려 3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명실상부 최고의 트로피 수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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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부스케츠를 향해 여러 러브콜이 왔다. 부스케츠의 선택은 미국행이었다. 메시를 품으며 바르셀로나화하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를 부스케츠까지 품었다. 부스케츠는 이번 미국행으로 메시와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메시가 2021년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난 후 2년만의 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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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도 미리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는 3일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인 호르헤 마스와 인터뷰를 통해 "메시는 1년에 5000만 달러에서 6000만 달러 사이의 연봉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국 돈으로 656억원에서 784억원 사이로 평균을 내면 720억원 정도에 이른다. 하루 평균 2억원 가까운 돈을 버는 셈이다. 파리생제르맹에서 받던 3360만파운드, 약 540억원보다 올라간 셈이다.
마이애미 매니징 오너인 조르제 마스도 "메시와 그의 가족을 새로운 집에 환영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 2018년에, 우리는 야망있는 구단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고 세계의 엘리트 선수들을 유혹했다. 미국에서 축구에 대한 글로벌적인 관점을 변화시키고 축구가 언급될 때마다 마이애미가 대화의 일부가 되도록 할 것이다. 한결같이 믿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는 계속해서 함께 꿈을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5승 3무 14패로 MLS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메시와 부스케츠는 DRV PNK 스타디움에서 인터 마이애미 입단식을 진행해 공식적으로 미국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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