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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홈런을 친 것은 9회 마지막 타석이다. 7-9로 뒤진 9회말 1사후 5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상대 우완 필 메이튼의 초구 90마일 직구를 그대로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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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맷 올슨과의 격차는 4개로 벌어졌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시즌 끝까지 유지할 경우 오타니는 58~59홈런을 기록할 수 있다. 60홈런이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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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인절스는 이날도 불펜진 등 경기 운영에서 불안감을 노출하며 또다시 역전패를 당했다. 에인절스는 3-3 동점이던 7회말 3안타와 1볼넷, 1사구를 묶어 4점을 올리며 7-3으로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2사 1루서 잭 네토의 좌중간 2루타, 오타니의 고의4구와 미키 모니악의 사구로 이어진 1사 만루서 테일러 워드의 우중간 3타점 2루타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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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회말 오타니의 추격의 솔로포가 터진 뒤 2사 1,2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맷 타이스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타이스의 타구는 우중간을 꿰뚫는 듯 보였지만, 휴스턴 우익수 터커가 몸을 날려 잡아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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