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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데뷔전을 하루 앞둔 17일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의 옆에는 손흥민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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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적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대표팀을 이끌고 있었다. 대한민국의 손흥민과 결승전에서 맞닥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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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는 "호주는 당시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며 "감독 밑에서 뛰는 게 정말 기대된다. 훈련은 환상적이었고, 정말 예리했다. 모두가 감독이 말한 것에 정말 행복해 보였다. 모두가 정말 열심히 하고 있으니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날 "아마도 내가 거기에 가고 싶었다면 나는 여기가 아니라 거기에 있었을 것"이라며 웃은 후 "나는 축구하는 것을 좋아한다. 분명히 돈도 중요하지만 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여전히 꿈꾸며 할 일이 많다"고 했다.
그는 또 "지난 시즌 신체적으로 고통을 겪었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은 내가 아는 '쏘니'가 아니었다. 난 이번 시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쏘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고, 토트넘에 그것을 돌려주고 싶다"며 "분명히 많은 선수들이 사우디로 가고 있는 부분은 정말 흥미롭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나에게는 꿈이다. 이번 시즌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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