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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사고점 관리를 못하며 B2급으로 수직 낙하한 길현태나 주선 보류라는 날벼락을 맞은 김창규의 명예회복 여부도 후반기의 중요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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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여름철 가장 큰 적은 폭염이다. 푹푹 찌는 폭염 속에서 헬멧과 보호 장비까지 갖추고 경기를 한다는 건 정말 엄청난 체력적, 정신적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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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를 방해해 스타트에서 실수할 수도 있고 여기에 수면까지 거칠어진다면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몸을 사릴 수밖에 없게 된다. 플라잉에 대한 부담감이 큰 선수이거나 사고점이 높은 선수들은 소극적일 수밖에 없으며 센터나 아웃코스에서 과감한 승부를 펼치기도 쉽지 않다.
전문가들도 "여름철에는 한 주 한 주마다 선수들의 컨디션 변화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선수들의 몸 상태를 특히 신경 써서 살펴봐야 한다"라고 충고하면서 "몸무게 변화가 있는지 체크해야하고 컨디션 저조는 바로 훈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만큼 훈련 상황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라고 조언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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