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모델 장윤주가 최근 남편과의 파격적인 첫 만남을 고백했다.
장윤주는 16일 가수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천만 배우 장윤주의 톱모델부터 남편과 뜨거웠던 만남까지만 하고 가랬는데 워킹에 노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이 영상에서 정재형은 "남편도 네가 플러팅한 게 유명하잖아"라고 묻자 장윤주는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무슨 광고 촬영을 하러 갔는데, 촬영지가 남편의 사무실이었다. '디자인 회사인데 너무 예쁘다'고 생각하면서 대표를 봤다. 털이 많고 암스테르담 스타일의 남자가 있더라"라며 "촬영이 끝난 후 남편이 안 그렇게 생겼는데 '혹시 사진 한 장을 같이 찍어도 되냐'라고 말하더라"고 웃었다.
그는 "속으로 '올 게 왔구나' 했다. 지금은 그러면 큰일나는데, 당시에 자신감이 있었다. 그냥 티셔츠만 입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속옷 안 입은 가슴을 남편의 팔뚝에"라며 "남편이 깜짝 놀랐더라. '이 여자 뭐지'라고 생각했다더라. 밤마다 내 생각했겠지"라고 농담처럼 말했다.
또 장윤주는 "그리고 나서 내가 새벽 라디오 방송을 하고 있을 때, 남편이 자정마다 듣게 됐다. 그렇게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은 "네가 적극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만난 거다. 진짜 순둥. 범생이가 날라리 누나를 만난 것"이라고 말했고 장윤주는 "요즘 친구들이 '썸 타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하는데, 난 마음에 들면 유혹하라고 한다. 나도 내가 유혹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주는 4살 연하의 사업가 정승민 씨와 5개월여간의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했다. 이들은 슬하에 딸 1명을 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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