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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에 외롭게 싸우고 있는 한 사람, 바로 붐이었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힙 입어 동생들과 무인도로 향한 붐은 쉽지 않은 섬 생활에 다시 도전했다. 이번엔 형들과 함께 한다고. 붐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형들에 "아무도 안오는 거 아니냐"라며 불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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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은 "의자 하나 놓는 게 어려운 게 아닌데 의자를 놓을 수 없으면 붐을 쳐내면 된다"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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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미션은 해루질이었다. 초보자를 위해 붐은 전복, 뿔소라, 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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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변에 널린게 해산물들, 해루질 초보자들이어서 보이지 않았던 것. 톳을 챙기는 셋을 보며 촌장 안정환은 "저건 끝났다고 보면 된다"라 했다. 붐은 애써 "이거 서울에서 먹으면 비싸"라 했지만 박준형은 "톳됐네. 이거 진짜 톳되는 거야"라며 툴툴댔다.
거기에 예술 작품 같은 돌멍게도 먹어보기로 했다. 해즙이 찰랑찰랑대는 돌멍게에 장혁은 "잘라서 저만큼 나오는데 얼마나 비싼 거냐"라며 붐을 보고 "오늘 요리만 해라"라 칭찬했다.
건강한 간식을 먹은 세 사람은 다시 힘을 내서 해루질을 하기로 했다. 붐은 전지현이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래퍼 TJ를 언급했다. 황제성은 "저는 시대를 앞서간 거라 생각한다. 지금이었으면 난리났다"라 했고 데니안 역시 "부캐의 시작을 만든 사람이다"라 덧붙였다. 박준형은 "장혁이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데. 머리 염색도 내가 해줬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붐은 '팔보채'를 하겠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번 제대로 보여준 반전의 요리실력. 붐의 손에서 탄생했던 요리실력이 엄청났던 만큼 기대가 높아졌다.
통나무 스토브를 만들겠다 나선 장혁 뒤로 붐은 소라톳밥 소스를 만들어냈고 잠시 맛본 장혁은 "정말 요리 잘한다"라며 눈이 번쩍 떠졌다. 군침도는 저녁 한 상이 만들어지고 도다리 직화구이도 통나무 스토브 위에서 익어갔다.
붐이 만든 소라 톳밥은 소스부터 밥의 식감까지 완벽. 거기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팔보채 역시 맛있었다. 박준형은 "너 중국 사람이야?"라며 붐의 요리솜씨게 혀를 내둘렀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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