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결혼설에 휘말렸다.
승리와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은 17일 팬들과의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타임을 가졌다. 그는 '결혼은 언제 하고 싶냐'는 질문에 "때가 된다면 언제든 OK"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유혜원은 2018년부터 승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인물이다. 2018년 두 사람이 1년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처음 열애설이 제기됐을 때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년 후인 2020년 3월에는 승리가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을 당시 유혜원이 동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승리가 탑승한 차량에 유혜원의 반려견과 동일한 견종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이에 유혜원 측은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이후 클럽 버닝썬 사태로 연예계에서 퇴출돼 성매매 알선, 성매매,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 교사,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불법 촬영물 유포), 식품 위생법 위반, 외국환 거래법 위반, 상습 도박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던 승리가 출소하면서 또 한번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승리와 유혜원이 3월 태국 방콕 여행을 함께 다녀왔다는 것이다.
유혜원은 승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함구했으나,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이 점점 많아져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다. 악성 댓글 자료를 모두 수집했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랬던 유혜원이 결혼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승리가 출소 이후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무려 5년 넘게 관계를 이어오며 옥바라지까지 했을 정도라면 결혼 준비를 해도 이상할 게 없다는 의견이다.
다만 아직 승리와 유혜원 모두 서로의 관계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고 있지 않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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