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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서로에게 '당신은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라고 고마워했다. 이광기는 알콩달콩한 두 사람을 보면서 "부부가 실제로 서로를 '예쁜이', '여보'라고 부르더라", "한창 외모가 조정석을 닮았다"며 칭찬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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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결혼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고. 장영란은 먼저 "방송 보시고 어머니 아버지께서 속상해 하실 것 같다. 죄송하다"고 미리 얘기를 한 후 "그때 이미지가 비호감이었다. 또 남편이 3살 연하였다. 방송에서 남자들에게 들이대는 모습을 많이 보였었는데 시어머니가 보셨을 때 좋아 보이지 않았을 거다"고 말했다. 한창은 "부모님의 말씀을 크게 거스른 거는 장영란 씨와 연애를 하면서부터가 처음이다. 사귄 지 6개월 쯤 됐을 때 사귀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결혼하고 싶다고 전언을 했다. 당시 제가 28살 밖에 안됐었다. 어머니가 결혼 이야기는 하지마라고 하셨다. 그런데 저는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는 성격이다. 불을 지피신 거다. 그때부터 부모님과 많이 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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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사람은 부모님의 반대 끝 결혼식 20일 전에 드디어 결혼을 허락 받았다. 장영란은 "남편과 저는 불이 붙어서 떼려야 뗄 수가 없는 사랑하는 사이가 됐다. 헤어질 때마다 울었었다. 남편이 부모님 허락 없이 진행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날짜를 잡고 한 방송에 공표를 해버렸다. 허락을 안 해주시면 어쩌나 싶었는데 허락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시부모님이 너무 예뻐해 주신다. 이틀 전에도 '고맙다. 네 덕분에 우리 아들이 잘 되고 있다. 네 덕분이다'라고 하셨다. 인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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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어떤 마음이었냐"는 물음에 한창은 "힘들게 결혼했을 때 힘을 주셨었다. 그리고 언제나 제게 술친구셨다. 장영란이 잔소리를 했을 때 중재 역할을 너무 잘해주시기도 했다. 친구 같은 아버님이셨다. 제가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지금도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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