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체력적으로 100% 아니었다. 정말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
토트넘 홋스퍼 팀 공식 훈련에 합류한 손흥민의 토로다.
토트넘 공식 매체 토트넘홋스퍼는 18일(한국시각) '손흥민은 지난 시즌을 솔직하게 인터뷰했다. 그는 체력적으로 100% 경기를 할 수 없었다. 정말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 토트넘 팬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고, 계속 도전하고 싶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2022~2023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EPL 골든부츠를 수상했다. 이후 같은 클래스의 경기력을 펼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난 시즌 그는 총 14골을 기록했지만, 시즌 내내 비판에 시달렸다'고 했다.
손흥민의 위상은 확실했다. 영국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과의 프리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토트넘은 앙주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의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토트넘의 에이스는 해리 케인이지만,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휩싸여 있다. 선수 대표로 손흥민이 인터뷰에 응했다. 그만큼 토트넘 내에서 그의 위치는 독보적이다.
손흥민은 이날 인터뷰에서 '선수들과 스태프를 보는 것은 항상 좋은 일이다. 지난 시즌 부진했지만, 올 시즌 새로운 출발로 기대가 크다'고 했다.
앙주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인연도 소개했다.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호주 대표팀 사령탑 시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아니다. 그에게 좋은 기억이고 나는 그렇지 않다. 2015년 그는 (호주와 함께) 아시안컵에서 우승했고, 나는 결승전에서 졌다. 그 당시 그들은 놀라운 경기력을 보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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