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KIM은 제2의 야프 스탐!"
분데스리가에서도 '괴물'의 입성은 초미의 관심사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 입단 오피셜이 뜨기 직전이다.
분데스리가 홈 페이지도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입성을 기정사실화했다.
특집기사를 실었다. 19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 새로운 수비수, 김민재는 누구인가?'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김민재를 집중 조명했다.
가장 강력한 문구가 있었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특급 수비 능력을 데이터로 밝혔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을 맺은 김민재는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했고, 나폴리를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민재는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63%의 성공률을 보였고, 91%의 공중전 경합 성공률을 보였다. 또 1057개의 최전방 패스로 유럽 5대리그 최상위권이었고, 2547개의 패스 성공으로 5대리그 중 3위에 랭크됐다'고 했다.
또 '태클에서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괴물이라는 별명이 생긴 이유다.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과 볼 경합에서 강력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공격수와의 스피드 대결에서도 매우 강력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멘트를 꽂았다. '알렉스 퍼거슨 경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998~199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는데 핵심 역할을 한 네덜란드의 전설적 센터백 야프 스탐과 강력한 유사점이 있다'고 했다.
네덜란드 출신 야프 스탐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전설적 센터백이다.
알렉스 퍼거슨 경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레블의 주역이었다.
강력한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하는 파이터형 센터백이었고, 뛰어난 스피드와 수비 지능까지 높았다. 김민재와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하다는 의미는 극찬이다. 그만큼 약점을 찾기 힘든 강력한 센터백이라는 뜻이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명장들의 멘트를 곁들였다.
조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은 '토트넘에 있을 때 김민재를 영입하고 싶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이제 김민재의 수준을 보면 세계 최고 센터백'이라고 했고,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김민재는 경기당 최소 20개의 믿을 수 없는 일을 한다. 그가 드리블을 할 때 5초 안에 상대 PA지역으로 진입한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뤼카 에르난데스가 이적했다. 게다가 벤자맹 파바르 역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의 이적에 대해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김민재가) 제대로 대체할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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