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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박사인 남편 고민환과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혜정은 "남편과 안 싸우는 날이 없다"며 부부 폭로전을 시작한다. 그는 "45년 차 부부이신데, 서로를 부르는 애칭이 있냐"는 질문에 "남편이 제가 살쪘을 때 '혜정이 돼지'라며 '혜돈'이라고 불렀다"고 답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한다. 이어 "결혼했을 당시에 군것질을 너무 좋아해서 도넛, 꽈배기 같은 걸 장롱에 숨기고 몰래 먹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이 배신감에 지은 별명"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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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우리네 이웃들의 소소하지만 위대한 일상을 담은 '사노라면' 역시 금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8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다. 23일 방송에서는 매일 계획한 일과대로 생활하는 남편과 남편을 위해 삼시세끼 시간 맞춰 밥을 차려야 하는 아내의 일상이 공개된다. 결혼 60년 차 부부의 말하지 못한 속사정과 진심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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