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대명 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이 21일 서울 KBL 센터에서 열린 KBL 이사회에서 제10구단 창단을 승인받았다.
공식 구단명은 소노 스카이거너스, 연고지는 고양이 될 확률이 높다. 고양과 구두합의가 된 상황이고 정식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고양실내체육관은 '고양 소노 아레나'가 된다.
2023~2024시즌부터 10구단으로 참가하는 소노의 구단명은 '스카이거너스'(Skygunners)다. 하늘의 사수라는 뜻으로 농구와 일맥상통한다.
대명 소노그룹은 호텔과 리조트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국내외 사업장 18곳의 한 해 이용 고객이 1200만명, 지난해 기준 5000여명의 직원에 매출액 8560억원, 영업이익 1772억원이다.
고양 오리온을 지난해 인수한 데이원은 임금 체불로 KBL로부터 제명조치를 받았다. 데이원의 미지급 임금은 별도의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대명 소노그룹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등을 모두 인수, 인계했다.
이기완 소노 단장은 "회사에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단기간에 팀을 만들었지만,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다. 김승기 감독님을 선임했고, 고양으로 연고지 결정도 내렸다"며 "선수들이 최우선이다. 선수들이 원했고, 기존 팬이 있기 때문에 고양시를 연고지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무국은 데이원에서 몇 분 정도 고용이 될 것이다. 특별회비 15억원은 일시불로 낼 예정"이라며 "전지훈련은 9월 말에 진행할 계획이다. 시기가 늦었기 때문에 일본 전지훈련을 가지 못하고 2주 동안 국내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이 단장은 "농구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5년의 발전 계획을 세워 앞으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초대 사령탑을 맡은 김승기 감독은 "마음을 졸였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앞으로는 문제없을 것 같다. 성적으로 보답해야 한다. 3년 안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목표"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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