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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주변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관행을 과감히 깨고 킹호텔 창립 100주년의 역사를 되새기게 하는 구성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넓은 무대를 혼자만으로 가득 채우는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까지 절로 빠져들게 했다. 본부장으로서의 자질을 확실히 증명한 구원은 기세를 몰아 킹호텔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한 기틀을 다지며 감탄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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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로 바쁜 와중에도 구원은 천사랑(임윤아 분)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 킹더랜드에서 업무를 하고 같이 퇴근하며 알콩달콩 사내 연애를 이어갔다. 천사랑의 집에 초대받은 후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는 표정, "자기"라는 달달한 애칭, 현재의 감정에 솔직한 구원의 다정한 눈빛은 설렘을 자아냈다. 더불어 여행을 다녀오면서 천사랑의 할머니 차순희(김영옥)와 친구들의 선물까지 사 오는 싹싹한 태도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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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온도를 띠는 이준호의 눈빛은 매사 최선을 다하려는 구원의 진심을 표현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야기가 많이 남은 만큼 이준호는 일도, 사랑도 진심으로 임하는 구원 캐릭터처럼 매 장면마다 혼을 실은 열연을 펼치며 주말 밤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한 줄기 구원의 빛을 내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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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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