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청주공항발 하늘길 확대에 나섰다.
23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 4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연길로 향하는 TW685편을 시작으로 정기편 운항에 돌입했다. 해당 기간 청주-연길 노선 왕복 항공편의 예약률은 85%를 기록했다.
청주-연길 신규 노선은 주 2회(월·금)로 운항하며, 오전 8시 30분 출발해 연길 조양천 공항에 9시 5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연길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초 베트남 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4월 방콕(돈므앙)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오사카와 나트랑까지 청주공항을 통한 국제선 노선을 적극 확장해오며, 중부권 지역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청주-연길 노선을 포함해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총 4개국 5개 노선을 운항하게 되었다.
연길은 중국 지린성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연변족 조선족 자치주로 잘 알려져 있다. 백두산 천지와 비룡폭포와 같은 자연 관광명소를 비롯해 진달래광장, 대학성의 야경 등 시내 볼거리가 가득하다. 명동촌에서는 민족시인 윤동주 시인의 생가도 방문할 수 있다.
연길 노선의 경우 백두산을 포함한 관광 상품과 양국을 오가는 중국과 한국 상용수요 고객들이 주로 이용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청주-연길 노선을 포함해 인천-제남, 싼야, 대구-장가계 등 총 4개 중국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부권 지역분들에게 활기찬 중국의 소도시 연길을 소개하게 됐다"며 "다양한 지방발 국제선을 확대해 지역민 편의 향상과 공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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