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바이에른뮌헨 유니폼을 입은 포르투갈 출신 레프트백 라파엘 게레이로(29)가 부상자 리스트에 올랐다.
바이에른 구단은 23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게레이로가 토요일(22일) 오전 훈련에서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어 당분간 결장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아시아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새 시즌을 준비 중인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감독 입장에선 큰 변수다. 지난 7년간 도르트문트 주력으로 활약한 게레이로는 올시즌 알폰소 데이비스와 레프트백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 뎁스를 넓혀줄 자원으로 꼽혔다.
바이에른은 가뜩이나 수비진에 문제가 많은 팀이다. 이번여름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에 입단한 '괴물' 김민재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는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김민재와 언제쯤 본격적으로 발을 맞출지 미지수다.
또 다른 센터백 다욧 우카메카노는 지난 2년간 잦은 개인 실수를 저지르며 입지가 그다지 넓지 않은 편이다. 포백을 가동할 경우, 김민재-데리흐트 듀오에 도전할 선수라고 봐야 한다.
라이트백 포지션에선 누세르 마즈라위가 이적 가능성이 대두됐다. 바이에른의 '제1 타깃'인 카일 워커(맨시티) 영입에 실패할 경우, 오른쪽 수비도 문제의 포지션이 될 수 있다.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수비진에서 진가를 보여야 하는 숙제를 떠안았다.
바이에른은 23일 팀 프레젠테이션 이후 일본으로 떠나 26일 도쿄에서 맨시티와 친선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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