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이 최근 미추홀구청과 연계해 용현동과 주안동에서 '2023년 혹서기 찾아가는 무상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폭염 속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인천의료원은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감염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진료팀을 구성해 대한노인회용현3동분회에 거점진료소를 마련하고, 방문진료와 거점진료로 팀을 나누어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거점진료팀은 진료소를 방문한 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등의 기초 검사와 전문의 진료 상담, 약 처방과 복약지도를 진행했으며, 방문진료팀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금전적 문제로 인해 병원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상황에 놓인 대상자 3인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인천의료원사회봉사단은 혼자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주민을 돕기 위해 밥, 라면, 참치통조림, 죽, 곰탕 등의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밀키트 100세트를 미추홀구청에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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