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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에 옹기종기 모이자 "수학여행 느낌"이라며 라면과 먹거리를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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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는 "알바하다 캐스팅 됐잖아요"라고 하자 지석진은 "너 캐스팅 노리고 들어간거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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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님들이 쪽지나 연락처 달라는 것 대신 압구정 언니들한테 욕을 엄청 먹었다"며 "언니들이 메뉴에 없는 후레시 주스 좀 만들어오라고 했다. '너 후레쉬 쥬스도 몰라?'라면서 뭐라고 해서 울면서 사장님에게 '후레시 주스 달래요'라고 하면 '메뉴에 없는걸 받으면 어떡해'라고 하셨다. 다른 카페에는 후레쉬 주스 메뉴가 다 있었는데 우리만 없던 것이다. 난감 초난감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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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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