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연정훈이 상위 1% 영재로 알려진 8살 딸의 도움을 받은 걸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여름 바캉스' 특집에서는 실내 취침을 따내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섯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부족 오락관'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팀 나누기에 나선 멤버들은 서로의 부족함을 폭로해 '찐 부족' 팀과 '덜 부족' 팀으로 나눴고, '부족'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멤버들은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서로의 부족함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체적으로 팀을 나누기 전 딘딘은 "전 인성 빼고 완벽하다"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넌 인성도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이거 봐 난 내 인성을 까 내린 거다"라고 지적했고, 김종민은 "그래 나 부족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문세윤은 연정훈을 향해 "따님에게 전화를 하는 거 자체가 약간 부족하다"라고 놀렸다. 앞서 연정훈은 원소기호 문제가 등장하자 전화 찬스로 상위 1% 영재 딸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본 적이 있다.
연정훈은 "다들 기댔으면서"라며 당시 상황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찐 부족' 팀은 나인우, 유선호, 김종민이 '덜 부족' 팀은 연정훈, 문세윤, 딘딘이 편을 이뤘고, 찐 부족팀이 실내 취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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