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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감독은 24일 오후 2시(한국시각) 호주 시드니풋볼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3 호주-뉴질랜드여자월드컵 H조 1차전 콜롬비아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주장' 김혜리(인천 현대제철)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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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훈련마다 선수들보다 훈련장에 먼저 도착해 훈련을 준비하고 선수들과 똑같이 고강도로 몸을 푸는 솔선수범에 대한 질문, 한국대표팀과의 4년 여정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벨 감독은 "팀이 원하면 얼마든지 같이 훈련할 수 있다. 내겐 영광인 시간이다. 4년간 정말 행복했다. 환상적인 시간이었고,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자 내게 최고의 장소"라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렇게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월드컵 무대에서 경기하게돼 영광스럽다. 나는 이 나라, 한국을 사랑한다"면서 "이 선수들에게 맞는 전술, 전략을 찾아 꼭 승리하고자 한다. 이 선수들은 잠재력이 있다. 이 선수들을 도와 이전까지 가보지 않은 곳까지 가보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강인한 문화도 잘 알고 있다. 한국에 계신 국민들에게 꼭 뭔가를 돌려드리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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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풋볼스타디움(호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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