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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나는 평소에 사람 눈을 잘 못 쳐다본다. 내가 쳐다보면 상대가 '왜 쳐다보지?'라는 생각을 할까봐 부끄럽다. 그런데 연기할 때는 눈을 쳐다봐야 하지 않나? 특히 '밀수'에서 나이트클럽 신이 있는데 그곳에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선배들의 눈을 보며 연기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촬영하는데 굉장히 압도적이었다. 카메라 뒤에 있던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의 눈이 아니라 그 순간은 각자 캐릭터로 몰입해 있으니까 단번에 압도당했다. 그 장면은 장도리가 세 사람을 오가며 휘젓는 신인데 너무 압도적이어서 헤매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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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했고 '베테랑'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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