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이탈만으로 충분하다. 김민재의 전 소속팀 나폴리는 집안 단속에 나섰다.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투톱으로 자리매김한 빅토르 오시멘과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재계약 원칙을 세웠다.
축구 전문매체 풋볼 투데이는 25일(한국시각) '나폴리가 빅토르 오시멘과 재계약 협상에 초점을 맞춘데 이어 뉴캐슬의 이적 제안이 들어온 크바라츠헬리아도 이적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일단, 오시멘은 나폴리와 재계약에 동의했다. 오시멘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폴리에 머물고 싶다.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고 했다.
단, 바이웃 조건이 문제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방출조항으로 1억7300만 파운드(2867억원) 책정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오시멘 측은 1억 파운드(약 1657억원)를 원한다.
김민재 케이스 때문이다. 저렴한 바이아웃 비용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속수무책으로 김민재를 내준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나폴리의 의지다.
최근 크바라츠헬리아는 뉴캐슬의 적극적 러브콜을 받았다. 뉴캐슬은 이적료 82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다음 시즌 EPL과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뉴캐슬 입장에서는 공격수 보강이 시급하다.
하지만, 나폴리는 계약기간이 4년 남은 크바라츠헬리아의 잔류를 선택했다. 재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뉴캐슬은 이적료 2차 제안을 준비하고 있지만, 나폴리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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