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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등장한 유세윤과 양세형. 탁재훈은 "깔깔이들이 왔다"라며 기선제압을 했다. 이상민은 "세형이는 '돌싱포맨'을 2번이나 나왔는데 유세윤은 몇 번을 거절했다더라"라 서운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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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니지 그분이랑 '돌싱글즈'를 오래 했는데"라는 의견이 쏟아지자 당황한 이상민은 "그게 불편해? 그쪽에서 막아? 근데 왜 안왔냐"라며 횡설수설했다. 유제윤은 "프로그램만 두고 봤을 때 '아빠 어디가' 윤후가 '슈돌'에 나가는 느낌이더라"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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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는 15년, 연애까지 20년차라는 유세윤은 "아내가 좀 많이 허락을 해준다. 다른 아내보다 더 허용 범위가 넓다"라 자랑했다. 탁재훈은 "하고 싶은 걸 다 하게 해주는 건 사이가 안좋은 거다"라며 딴지를 걸었지만 유세윤은 "우리 어제도 사이 좋았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키스해봤냐'는 질문에 양세형은 "비밀인데 여러번 해봤다"라 능청을 부리면서 "시청자들이 궁금할 수 있으니까 '키스 안해본 사람 손들기'를 해보자"라 했고 김준호는 "나는 어제 해봤다"라며 자신있게 손을 들어 비난을 받았다. 양세형은 "이런 얘기 지민누나가 안좋아할 것 같은데"라 했고 이상민 역시 "지민이가 싫어하는 얘기는 골라서 한다. 그런 얘기를 뭐하러 하냐"라고 비난했다. 김준호는 "사랑하는데 어떻게 하냐. 공개연앤데"라며 소리 질렀다.
김준호는 "전 거의 다 이뤄서 로망이 크게 없다"라면서도 "만약 결혼하게 되면 '돌싱포맨'에서 하차를 해야 하냐. 근데 지민이는 내가 일하는 게 좋다더라. '미우새' '돌싱포맨'은 결혼하면 출연이 조금 애매하다. 그때 온 제작진이 저한테 가지말라 하는게 로망이다"라 밝혔다.
축구 구단주를 하고 싶다는 탁재훈에 이상민은 "이 형이 로망대로 살려면 레미콘을 돌려야 한다"라 했고 양세형은 "안하는 거 아니냐"라며 의아해했다. 이상민은 "탁재훈 아버지가 회사를 물려주셔야 레미콘을 돌리는 거다. 그 얘기를 재작년에서부터 했다"라 했다.
탁재훈은 "사실 최근에 아버지랑 연락한 적이 없다. 몇 달 전에 식사하고 최근엔 전화가 한 통도 없으시더라"라 한탄했다. 양세형은 "아버님 만나서 족구하는 걸 봤는데 사이가 좋았었다"라며 다시 물었고 탁재훈은 "사이가 좋긴 한데 그 사이에 계속 머물러 있다. 그 선을 넘어가도 안되고 넘어와도 안될 거 같은 느낌?"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님이 레미콘에 대해 얘기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시냐"라 묻자 탁재훈은 "아예 모른척 하신다"라 정색했다.
이상민은 "가장 극한관계는 탁재훈 아버지다. 형 아버지는 연예인도 아니신데 작년에 형 대상 밀어주려고 방송 출연까지 하셨다"라 했고 탁재훈은 "제가 대상 못받은 충격이 크셨던 것 같다. 아버지가 '다 접고 싶다'하시더라. 방송이고 뭐고"라며 데뷔와 동시에 은퇴하신 아버지에 대해 전했다. '용돈을 드린 적이 있냐'는 질문에 탁재훈은 "아버지가 나보다 돈이 더 많으신데"라며 능청을 부렸다.
양세형은 술자리에서 옆에 앉은 여자가 잘 웃어주면 자기를 좋아한다 착각한 적이 있다고. 그 대상이 김지민이라는 폭로에 김준호는 "지민이를 어디가 갖다 붙여!"라며 버럭했다. 양세형은 "지민 누나가 원래 사람을 잘 챙겨준다. 그래서 혼자 오해를 했던 거다. 그렇게 착각하기 시작하면 혼자서 상상으로 연애하고 놀러가고, 맛집을 가고 그랬다. 지민누나는 진행되기 전에 끝났다"라며 급하게 해명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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