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에이스라는 칭호가 붙었다. 토트넘의 간판 스타 손흥민(31)에게 붙은 수식어다.
트리발 풋볼은 27일(한국시각)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Tottenham ace Heung-min Son)'이라는 표현을 기사 맨 위 상단에 배치했다. 기사 내용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대한 회상과 평가였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과는 잘 지냈다. 골든부츠를 획득했던 시즌은 환상적이어다. 그는 지난 시즌 중도에 떠났지만, 내가 더 잘했어야 했다. 나는 그에게 열정을 배웠다'고 했다.
더욱 눈에 띄는 표현은 '에이스'라는 문구다.
올 시즌 토트넘은 대대적 변화가 예상된다. 팀의 간판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과 개인 합의를 끝냈고, 토트넘과 이적료 협상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철옹성같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지만, 토트넘 조 루이스 구단주의 특별 메시지를 거부할 수 없다. 루이스 구단주는 '케인과 재계약 혹은 이적'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미 케인에게 주급 30만 파운드에서 40만 파운드의 파격적 조건을 제시했지만, 케인의 이적 의지는 굳건하다. 토트넘 재계약 의사가 없다. 즉,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확률이 상당히 높다.
케인이 없는 토트넘은 확실히 공백이 있다. 손흥민이 메워야 한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리더십에 대해 극찬하고 있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모든 선수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토트넘 전체 스쿼드의 통로같은 사람이다. 모든 그룹에 속해 있다. 그의 영향력은 매우 보기 좋은 일'이라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은 핵심적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라커룸 리더로서 차기 유력한 주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케인이 없고, 골키퍼 휴고 요리스마저 올 시즌 전력에서 배제된 상황이다.
게다가 손흥민은 지난 시즌 탈장에도 수술을 하지 않고 토트넘을 지켰다. 탈장 수술 이후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과 중앙 공격을 번갈아 수행할 확률이 높다. 케인이 빠지면 토트넘은 확실한 타깃형 스트라이커가 없다. 영입하기도 쉽지 않다. 변형으로 공백을 메워야 하는데, 손흥민이 핵심이 될 확률이 높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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