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유럽 트레블' 맨시티(잉글랜드)가 한국 땅을 밟았다. 1976년 이후 무려 47년 만의 일이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맨시티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비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 쿠팡플레이가 개최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이다.
맨시티 선수들은 팬들의 뜨거운 환영 속 한국에 도착했다. 수백 명의 팬들은 선수단 입국 2∼3시간 전부터 50∼60m에 걸쳐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맨시티는 이날 오후 6시30분쯤 모습을 드러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필두로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맨시티 선수들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공항을 빠져나갔다. 홀란드는 영화 배우 뺨치는 특유의 패션 센스를 뽐내며 환하게 웃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EPL 무대에서 득점 신기록을 썼다. 그는 리그 35경기에서 무려 36골을 폭발했다.
한편, 맨시티는 2022~2023시즌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스널을 꺾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는 '지역 라이벌' 맨유를 잡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창단 후 처음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거머쥐며 유럽 정복까지 이뤄냈다. 맨시티는 올 시즌도 유럽 최강으로 꼽힌다.
맨시티와 격돌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대장'으로 불린다. 스페인 리그에서만 11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10회 정상에 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와의 대결로 프리 시즌을 시작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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