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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의 슈팅을 몸 던져 막아내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돌아갔다. 공을 발끝에 맞으며 원래 부상이 있었던 왼쪽 발목 부분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다.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류지수를 향해 의무진이 달려갔고, 정유석 골키퍼 코치에게 업혀나온 후 들것에 실려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1997년생 류지수는 김정미, 윤영글에 이은 서드 골키퍼로 아직 A매치 출전 경험은 없지만 호주 현지 훈련장에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밝은 태도로 팀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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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은 30일 오후 1시30분(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H조 2차전에서 모로코와 격돌한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5일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대2로 패했다. 독일에 0대6으로 대패한 모로코도, 콜롬비아에 0대2로 패한 한국도 첫 승이 절실하다. 패배는 곧 16강 탈락을 뜻하는 단두대 매치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하게 모로코전을 준비하고 있다. 캠벨타운(호주)-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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