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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는 0-1로 뒤진 전반 42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레알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의 발목을 겨냥해 태클했다. 벨링엄의 시야 밖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피할 수 없었다.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벨링엄은 공중으로 붕 떴다가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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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더 선'은 이 장면을 두고 '마르티네스는 아약스 시절부터 암스테르담의 도살자라는 별명을 가졌다. 끔찍한 태클이 추악한 난투극을 촉발했다'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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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은 "마르티네스가 나에게 와서 최선을 다하라고 이야기했다. 존경스러웠다. 경기장에서 일어난 일은 경기장에 남는다. 마르티네스와 작은 다툼은 그런 것 중 하나일 뿐이다. 이런 것도 경기의 일부다. 나는 존중한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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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은 "지금까지는 아주 좋다. 이 팀에서 뛰면서 많은 훌륭한 선수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즐겁다. 나는 지금 즐기고 있다. 아직은 절대 흥분하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큰 도전이 기다린다"라며 레알에서 첫 시즌을 고대했다.
벨링엄은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가장 큰 클럽이다. 당연히 기대치가 높을 것이다. 우리가 그에 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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