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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이 2군으로 내려가면서 롯데 1군에 공식적인 외야수는 단 3명밖에 남지 않았다. 김민석(중견수)과 윤동희(우익수)를 제외하면 신윤후 단 1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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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을 제외한 8명이 우타자다. 김민석의 후반기 타율은 5할5푼에 달한다. 전준우 외에 구드럼도 코너 외야수가 가능하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황성빈은 타격 사이클이 떨어진 상태다. 2군 내려갈 때 타격 부분에서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거기에 맞춰 훈련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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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 감독은 "안권수는 재활과정에서 공식적인 일정보다 빠르게 회복됐다. 이제 필요한 타석을 소화하는 단계"라며 "고승민은 이제 훈련을 시작했다. 안권수의 일정이 상대적으로 빠르다"고 덧붙였다.
"달콤한 휴식을 맛보고나니 타자들의 컨디션이 올라오는 것 같다. 쉬는 동안 머리를 비우고 보다 심플한 어프로치를 가져가는 게 타격이 좋아지는 이유가 아닐까. 선수들은 결과를 중요시하지만, 결과는 실행과 과정이 좋을 때 따라오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감이 쌓여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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