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부천과의 맞대결 아직 1경기 남았다."
부산 아이파크 박진섭 감독은 올시즌 남은 부천과의 맞대결을 기약했다.
부산은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라운드 부천FC와의 원정경기서 득점 없이 비기며 '부천 징크스' 탈출에 실패했다.
부산은 부천과의 맞대결에서 2021년 5월 2일 2대0으로 승리한 이후 이날까지 2년여 동안 4무5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경기 직전부터 쏟아진 게릴라 폭우로 인해 전반전의 경우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했다.
박 감독은 "전반에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쉽게 풀어가려고 했다. 후반에는 비가 그치고 경기장 환경도 좋아져서 득점을 노렸지만 선수들 체력 문제가 있었다. 좀 아쉽다"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폭우로 인해 작은 실수가 승부를 결정할 것이라 생각해 선수들에게 안전하게, 좀 더 간결하게 플레이 하도록 주문했지만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쉽다는 것이다.
이날도 징크스를 깨지 못한 것에 대해 박 감독은 "새로 영입된 선수들은 사실 부천전 징크스를 의식하지 않는다. 오늘 결과은 아쉽지만 남은 1차례 맞대결에서 깨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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