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시티가 갑작스런 폭우로 경기 시간이 지연됨에 따라 아틀레티코전이 끝남과 동시에 인터뷰 활동없이 '칼퇴근'할 예정이다.
30일 맨시티와 아틀레티코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주최측에 따르면, 맨시티는 우천으로 인한 경기 지연으로 인해, 경기 후 예정된 감독 기자회견, 선수 믹스트존 인터뷰 등 미디어 활동이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경기를 마치고 곧장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이른 새벽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아틀레티코의 미디어 활동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맨시티의 경기 일정은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친선전이 악천후로 40분 지연된 8시40분에 시작되면서 꼬였다. 맨시티측은 경기 후 바로 출국하는 빠듯한 일정을 잡아뒀다. 상암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 시간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방불케하는 맨시티와 아틀레티코의 친선전은 전반 30분 현재, 득점없이 0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양 팀은 엘링 홀란,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 후뱅 디아스, 에데르송(이상 맨시티)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 토마 르마, 호드리고 데 파울, 악셀 비첼, 얀 오블락(이상 아틀레티코) 등 주전급을 총투입해 수준높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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