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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에 가기 전 출출해진 배를 이끌고 찾아간 식당에서 자매들은 이사와 관련한 기억을 하나씩 꺼내드는데, 하나같이 안좋은 기억이다. 배우 안소영은 "난 기뻤던 일들은 별로 없던 것 같아"라며 어린 시절 점점 작은 집으로 이사 가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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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혜은이도 "나도 경매를 많이 당했다. 결혼 후 집 6채를 경매당했다. 다 50평 넘는 거였다"며 "마지막 경매는 대치동에 있는 33평짜리 은마아파트였다. 엄마 집이었는데 25년 전쯤에 그걸 1억원에 뺏겼다"고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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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혜은이는 과거 전남편 김동현의 사업 실패로 200억원대 빚을 떠안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혜은이는 "빚을 갚기 위해 50평짜리 아파트 5채, 엄마 집까지 팔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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