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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는 지난 25일 입국, 무더운 날씨 속 오픈트레이닝과 팀 K리그와 올스타전(27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맨시티전 등을 차례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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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는 그에 걸맞은 품위를 보여줬다.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은 맨시티전에서 후반 교체아웃 후 벤치 뒤에 있는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호성을 끌어냈다. 선제골을 넣으며 2대1 승리한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는 최우수선수 인터뷰 후 입고 있던 유니폼을 벗어 팬에게 선물하는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아틀레티코 미드필더 마르코스 요렌테는 경기 후 "많은 관중 앞에서 뛸 수 있어 좋았다. 훗날 한국에 또 올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작별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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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경기가 지연됐는데도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관중석에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많이 볼 수 있어서 기뻤다. 이러한 경기들은 앞으로 아시아 시장을 더욱 개척해 나가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반색했다.
아틀레티코와 맨시티는 떠났지만,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달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파리생제르맹이 맞붙는다. 허벅지 부상 중인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출전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경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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