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공무원이 좋아요".
에듀윌이 지난 14일부터 약 2주간 20~40대 성인남녀 132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친절한 공무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 '이런 공무원이 뽑혔으면 좋겠어요'라는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43.9%가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친절형' 공무원을 꼽았다. 2위에는 '공손한 말투와 예의바른 행동의 인품형(25.8%)'이, 3위에는 '어떤 궁금증도 막힘없이 해결해주는 능력형(15.2%)'이 차지했다. 응답자의 13.6%는 '먼저 밝은 얼굴로 인사해주는 스마일형'이라고 답했다.
반면, '귀찮은 표정을 짓거나 싫은 티를 내는 공무원'이 가장 싫은 유형으로 선정됐다. '이런 공무원은 안뽑혔으면 좋겠어요'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39.4%가 안뽑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무성의한 답변으로 응대하는 공무원(34.8%)'이 2위를 차지했고,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거나 모르는게 많은 공무원(13.6%)'과 '전화를 빨리 끊으려고 하거나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공무원(9.1%)'이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랐다.
에듀윌은 내년부터 공무원 면접시험 평정요소가 새롭게 적용되고 면접이 강화됨에 따라 평소 국민들이 어떤 공무원을 선호하는지 알아보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공무원 면접시험 평정요소 중 전체 응답자의 42.4%가 '윤리·책임'을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뒤를 이어 소통·공감이 31.8%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헌신·열정(18.2%)이, 마지막으로 창의·혁신이라는 답변은 7.6%로 4위에 그쳤다.
에듀윌 관계자는 "2024년 공무원 시험부터 새롭게 정립된 공무원 면접시험 평정요소로 평가가 시작돼 이번 설문조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공무원으로서의 윤리의식과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친절하게 응대해주는 공무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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