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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G전 6승10패로 상대전적에 밀렸던 두산을 2년 연속 상대전적 우위를 점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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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LG와의 3연전에서 두산은 무너졌다. 라울 알칸타라와 브랜든 와델 '원투 펀치'가 나섰지만, 모두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줬다. 3연전을 마치고 염경엽 LG 감독은 "상대투수 브랜든에 대해 분석을 잘해준 데이터분석팀과 실행을 잘해준 선수들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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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승 뒤에는 후유증이 따르기 마련이다. 필승조의 부담은 커지고, 야수들은 승리로 인해 잊고 있던 피로를 한 번에 받아내게 된다. 연승을 마친 뒤 두산은 곳곳에서 크고 작은 통증을 호소하는 선수들이 생기기도 했다.
후반기 맞이한 첫 고비에서 '두산의 색'을 찾는 게 가장 큰 과제가 됐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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